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e비즈니스 사업부문을 폐쇄한다.
월스트리트저널(http://www.wsj.com)에 따르면 GM은 기업구조 조정작업의 일환으로 e비즈니스 계열사 ‘e-GM’을 본사로 통합키로 했다. e-GM은 GM이 지난 99년 8월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관련 사업을 전담하도록 설립한 사업부로 100명에 달하는 인력을 두고 있다.
e-GM의 마크 호건 사장은 “조만간 이 작업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e-GM의 또 다른 관계자는 “내년안에 통합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하고 있어 본격적인 통합시기는 다소 불투명하다.
호건 사장은 “릭 왜거너 GM 최고경영자(CEO)가 e비즈에 우선권을 두고는 있으나 닷컴 거품이 가라앉으면서 자동차 업체의 인터넷 사업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점차 차가워지고 있다”고 통합배경을 설명했다.
GM은 또 e-GM보다는 서드파티 사이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보고 당초 미국내 자동차 딜러들과 추진하던 e비즈니스 합작사 설립을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한편 GM의 경쟁사인 포드자동차 역시 온라인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어 자동차업계의 e비즈 사업은 당분간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포드는 늘어나는 적자 폭을 메우기 위해 e비즈사업 비중을 줄이는 대신 핵심사업인 자동차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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