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정보통신 신기술을 이용한 행정능률 향상을 위해 정부부처로는 처음으로 통합메시징시스템(UMS:Unified Messaging System)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휴대폰·팩스 등을 연계한 것으로 민원인이 인터넷을 통해 웹사이트에 민원질의하고 휴대폰으로 회신을 요구할 경우 문자 메시지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을 상대방의 팩스에 송신할 때 파일을 프린터로 인쇄한 후 팩스를 통해 송신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컴퓨터에서 직접 상대방의 팩스로 송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대방이 팩스로 보낸 자료도 과기부 직원의 전자우편 주소로 바로 전송, 담당직원이 수신해 활용·보관할 수 있다.
과기부는 이번 UMS의 도입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직원간에 문자정보소통의 원활화로 과학기술행정의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