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19일 위성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을 발표키로 함에 따라 케이블TV 및 위성방송사업자들이 막판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케이블TV SO협의회(회장 유재홍) 및 프로그램공급업자(PP)협의회 회원사들은 16일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광고를 통해 “위성방송의 지상파방송 재전송 및 SMATV(Satellite Master Antenna TV) 도입은 절대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위성방송이 개시되기도 전에 사업계획을 자의로 변경하는 것은 방송법에 어긋나는 것으로 방송위는 위성방송사업 허가를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이블TV 업계는 이와 관련해 19일 오후 2시부터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방송위의 올바른 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의 전국 700여개 대리점은 19일까지 전국 5대 도시를 순회하며 위성방송을 통한 ‘지상파방송 재전송 쟁취 결의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다.
한편 방송위는 19일 오후 3시 상임위원회를 열고 위성방송의 지상파방송 재전송 및 채널 운용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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