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 출범 2년만에 4대 포털 등극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http://www.dreamwiz.com)가 순방문자수 면에서 4위 포털로 등극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드림위즈는 최근 인터넷 마케팅 리서치 업체인 코리안클릭에 이어 인터넷 매트릭스의 조사발표에서도 다음과 야후·네이버에 이어 4번째로 많은 네티즌이 방문하는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위즈는 코리안클릭의 조사결과 지난해 10월 9위로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지난 3월 6위, 6월 5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데 이어 지난 7월부터 4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림위즈는 또 인터넷 메트릭스 월간 사이트 랭킹에서도 지난해 10월 9위에서 지난 8월 5위로 수직상승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지난달 랭킹 순위에서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드림위즈가 출범 2년만에 4위권의 포털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한 유료화 작업에 치중하기보다는 사용의 편리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한 것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효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관련, 이찬진 사장은 “유행이나 인기에 치우치지 않고 이메일·개인홈페이지·검색 등 사용자들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 사용자들의 신뢰를 쌓은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정상권 포털을 노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