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회사 웹케시(대표 박남대 http//www.webcash.co.kr)가 한국통신 e비즈사업본부와 전자상거래 계좌이체 지불서비스인 ‘클릭페이’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고 이달 중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통신측은 이 서비스를 오는 22일 오픈하는 전자화폐 서비스 ‘캐시로’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캐시로 카드 구입시 신용카드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 계좌이체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클릭페이는 스크린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한 계좌이체 지불서비스로 전국 은행계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초기 접속시 170kb의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클릭페이는 현재 웹케시가 와우북, 조이링크, 티엘정보통신 등에 적용되고 있다.
웹케시 관계자는 “현재 20여개 업체에서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며 이 서비스를 본격화함에 따라 내년도에 전자상거래 지불결제업체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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