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웹젠(대표 이수영)은 현재 베타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뮤(http://www.muonkine.co.kr)’를 오는 19일부터 유료로 전환, 정식 서비스한다.
웹젠은 이를 위해 개인 및 PC방을 상대로 정액제와 정량제를 적용한 과금체계를 확정하고 고객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액제 요금의 경우 개인은 월 2만7000원, PC방은 인터넷 프로토콜(IP)당 월 6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3D 온라인게임 ‘뮤’는 팬터지풍의 롤플레잉게임으로 PC게임 수준의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화제작이다. 지난 5월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회원 13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아왔다.
이수영 사장은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 발맞춰 더욱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료화를 단행하게 됐다”며 “정식 서비스와 더불어 새로운 월드를 추가하는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이번 정식 서비스에 앞서 서버 10대를 증설하고 네트워크 회선을 대폭 재정비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