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장을 해외수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면도기 생산업체인 조아스전자의 현지화 작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8월 중국 선전에 1200평 규모로 소형가전 생산공장을 준공한 조아스전자(대표 오태준 http://www.joas-elec.co.kr)는 최근 미국 콘에어사로부터 면도기·전기이발기 등 2개 품목에 대한 400만달러 규모의 수출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조아스전자는 내년 2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면도기 250만달러 15만개, 전기이발기 150만달러 10만개를 미국 콘에어사에 직수출할 계획이다.
콘에어사는 미국시장에서 지명도가 매우 높은 가전전문 유통업체로 조아스전자는 이번 수출오더 확보로 내년도 전기이발기 수출실적이 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아스전자는 미국 시장외에 오는 16일 홍콩에서 미국 콘에어, 프랑스 바비리스와 여성용면도기에 대한 수출협의를 갖고 이·미용기기의 유럽시장 개척도 타진한다.
오태준 사장은 “미국 콘에어, 프랑스 바비리스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청소가 필요없는 면도기 개발기술을 비롯, 이발기의 연작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올해 수출규모가 350만달러 정도에 그쳤으나 내년에는 1000만달러 수출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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