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 들어설 첨단방사선연구센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2일 도와 정읍시에 따르면 사업예정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말부터 첨단방사선연구센터 해당부지 매입에 들어간 데 이어 이달말께 설계용역 입찰을 실시하는 등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도 첨단방사선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재 해당부지의 20% 정도를 매입한 상태며 개발계획수립 및 지형측량 등 사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연구센터 건립에 대해 부정적인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및 안전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연구센터 건립주체인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늦어도 내년초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에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오는 2003년까지 총사업비 247억원이 투입돼 33만㎡(10만평)의 부지에 첨단연구동과 연구시설·시험농장 등이 들어설 첨단방사선이용센터는 방사선을 이용해 농업과 공업·의료·환경산업 등과 연계한 수출상품을 육성하는 종합기능센터로 건립될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계용역안 마련, 앞으로 4개월간의 기본설계와 8개월간의 실시설계용역을 거칠 예정이다.
<정읍=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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