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에펙스디지탈(대표 심혁)은 3D 스팟 애니메이션인 ‘엄지곰 곰지’를 개발, 최근 KBS 1TV ‘TV 유치원 하나 둘 셋’을 통해 방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업체 손오공, KBS미디어 등과 공동제작한 ‘엄지곰 곰지’는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의 노란색 아기곰이 인간 세상에서 펼치는 엉뚱한 모험을 그리고 있는 디지털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기존 스폿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캐릭터와 배경 등을 모두 3차원 그래픽으로 재현해 마치 현실세계를 보여주는 듯한 환상을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펙스디지탈의 심혁 사장은 “스폿애니메이션은 저렴한 제작비에 비해 캐릭터의 노출 빈도가 높아 캐릭터 비스니스에 적합한 장르”라며 “‘곰지’ 캐릭터를 이용해 완구, 문구, 팬시, 모바일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라이선싱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