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신문과 인터넷온라인 콘텐츠를 자동 연결하는 기술은 현재 국내에서 전자신문사 외에 H일보와 M신문 등이 선을 보였다. 이들 서비스는 일단 인쇄 매체에 바코드·아이콘·숫자와 같은 고유 코드를 부착하고 스캐너나 영상 카메라로 비추면 해당 콘텐츠를 보여주는 ‘P2I(Print to internet, Product to internet)’기술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자신문의 아이콘액트서비스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전자신문사의 아이콘액트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비교해 몇가지 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
먼저 코드(아이콘)의 우수성이다. 인쇄 매체에 표기되는 코드는 크기가 작고 인쇄하기 쉬우며 표현 수량에 한계가 없어야 한다. 뷰메트릭이 개발한 아이콘 코드는 I4타입의 경우 687억개를 생성할 수 있으며 다른 코드보다 단위 면적당 활용도가 높다. 두번째는 디바이스(reader)의 범용성이다. 기존 1차원이나 2차원 바코드 타입은 이를 인식할 수 있는 전용 디바이스를 갖춰야 한다. 반면 뷰매트릭의 아이콘은 렌즈가 부착된 기기면 인식이 가능하다. 일반 PC카메라는 물론 정보단말기(PDA)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향후에는 IMT2000단말기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카메라는 시중에서 4만원 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국내에 이미 150만대가 보급돼 있다. 특히 뷰매트릭의 아이콘은 인식 카메라가 없어도 숫자코드 입력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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