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전문업체 이베스트(대표 이영복 http://www.ebest365.com)가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베스트는 최근 중국 옌벤에서 중국 옌벤대학 및 옌벤 자치주 산업교육전문기관인 인재중심과 향후 5년 동안 각각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실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옌벤대의 기존 오프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신규 온라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우선 어학과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베스트는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비롯, 옌벤대 학생과 한국 유학생 교류를 위한 오프라인 교육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옌벤 자치주의 우수 인력을 발굴, 양성하고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이베스트는 취업대상자의 경영교육 과정과 중국내 한국 현지법인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복 사장은 “오는 12월 현지법인을 설립,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수요에 따른 고급 전문인력 양성창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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