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3년생 강병건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에이지오브엠파이어(AOE)Ⅱ 세계 게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병건은 전세계 16개국 대표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1위에 올라 5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서울 구일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강병건은 지난 9월에 있었던 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강군은 이에따라 다음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대회의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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