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장비업체 루슨트(http://www.lucent.com)는 미국 최대 이통 서비스 업체 버라이존와이어리스와 공동으로 3세대(G) cdma2000 1x EV-DO 기술을 이용한 무선데이터통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루슨트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CDMA 전시회에서 두 회사가 웹브라우징, 전자우편 전송,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1초에 240만비트(2.4Mbps)의 속도로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루슨트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버라이존에 50억달러 상당의 3G 1x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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