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 전문제조업체인 태진미디어(대표 윤재환 http://www.taijinmedia.co.kr)는 일본 노래반주기업체인 다이이치코쇼사(http://www.dkkaraoke.co.jp)에 오는 2002년 말까지 리모컨 형태의 노래반주인덱스기 150억원 어치를 공급키로 5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태진미디어가 계약을 체결한 다이이치코쇼사는 일본 노래반주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연매출 9000억원)인 업체로 국내 노래반주기 업체가 일본에 이처럼 대량의 수출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진미디어는 이번 수출계약에 따라 이 제품을 1차로 내년 3월까지 75억원 어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5.7인치 LCD터치 패널이 장착된 노래반주기용 인덱스기. 인터넷을 통해 곡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받아 노래반주기에 곡정보를 보낼 수 있도록 고안된 신개념 제품으로 일본에서 유통되는 모든 노래반주기와 호환된다.
양사는 현재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의 핵심기술을 한국과 일본에 개별적으로 특허출원한 상태다.
태진미디어 황규연 이사는 “노래반주기의 종주국인 일본에 국내 제품을 이처럼 대량 수출하게 된 것은 우리의 기술력이 그만큼 월등하다는 증거”라며 “11월 출시 예정인 네트워크 반주기에도 일본업체들의 관심이 높아 또다른 수출협상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의 (02)3663-4700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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