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상실적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실적호전이 전망되는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대우증권은 최근 개별종목의 주가가 기업의 올 실적을 상당부분 반영한 상황이라며 향후 기업의 주가는 내년 경영실적 전망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실적은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표참조
이는 과거에도 경영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기업보다는 실적이 악화됐다가 호전되는 기업이 가파른 주가상승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최근 장기보유시 세제상 혜택이 주어지는 ‘장기증권저축’상품이 허용되는 등 장기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도 실적호전 예상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꼽혔다.
대우증권은 이런 실적호전 예상 종목군으로 삼화콘덴서, 광전자, 삼성전기, 한국전기통신공사 등의 종목을 제시했다.
실적호전 예상기업을 선정한 기준은 주당순이익(EPS)으로 올해는 EPS증가율이 10% 이하로 실적이 악화되겠지만 내년에는 10% 이상 증가해 실적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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