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제조벤처의 산실이 될 대구 성서첨단산업단지내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이 이달 15일 실시설계와 함께 다음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부지면적 1만3900㎡에 연면적 3만2400㎡ 규모의 3개동으로 건립될 벤처공장은 총 14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내년 12월쯤 9900㎡ 규모의 벤처기업 시험생산공장 1개동을 건립한 뒤 나머지 2개동도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5월쯤 입주신청을 받을 예정인 벤처공장에는 바이오, 기계부품, 반도체 제조 관련 총 47개 벤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유망벤처기업의 지역이탈을 막는 동시에 역외의 우수한 제조벤처를 유치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도 이번에 건립하는 벤처공장을 내년 3월쯤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해 각종 세제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벤처공장은 앞으로 현재 벤처집적시설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대구벤처센터와 연계, 보육단계를 거친 성장벤처(post BI)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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