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T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웹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IT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IBM과 MS가 공동으로 새로운 인터넷(웹) 기술을 개발, 발표했다.
2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IBM과 MS는 1일(현지시각) ‘WS-인스펙션’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웹서비스 기술을 공동으로 선보이며 홍보에 들어갔다. 양사가 웹서비스 기술을 공동으로 발표하기는 이번이 네번째다. 이들은 앞서 SOAP(Simple Object Access Protocol:이기종의 컴퓨터 시스템간 통신 포맷), WSDL(Web Service Description Language:특정 웹 서비스를 규정하는 표준 포맷), UDDI(Unversal Description, Discovery and Integration:공중전화책과 같은 온라인 주소록) 등의 세가지 인터넷 기술을 표준기술로 제안, 선마이크로시스템스·오라클·BEA시스템스 등의 IT업체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
IBM의 e비즈니스 표준전략 총 매니저인 밥 슈터는 ‘WS-인스펙션’의 기능에 대해 “지난해말 선보인 UDDI의 보완 성격을 띤다”고 밝히며 “하지만 UDDI가 웹사이트 선전을 위한 온라인 주소록인 반면 새 기술은 이들 온라인 주소록에 있는 업체들이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조만간 국제인터넷표준협회에 새 기술을 표준안으로 제출할 예정이며 개발자들은 2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슈터 매니저는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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