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전기통신공사가 후원해 마련한 ‘정보화마을 캐릭터 공모전’에서 이우철씨(44)의 ‘인포맨<그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최은정씨(28)의 ‘보부’, 장려상에는 이주호씨(27)의 ‘스피디i’ ‘이니i’와 김민정씨(23)의 ‘임포미’ 등이 꼽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보화마을 조성을 위해 정부가 의욕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상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284편의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1차)를 통해 32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네티즌 투표로 4편을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우철씨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수상자인 최은정씨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려상 수상자인 이주호·김민정씨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품(5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는 정보화시범마을의 특화 브랜드로 이용되며 각종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된다. 홍보간판·가구별 현판, 소식지, 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도 활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분당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갖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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