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으로 권위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시장 태동기에 접어든 모바일 게임분야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봅니다.”
모바일 게임 ‘라스트워리어’로 이달의 우수게임 아케이드·모바일 게임부문을 수상한 게임빌 송병준(26) 사장은 “모바일 게임 선진국인 일본에 뒤지지 않는 게임을 만들라는 격려로 알고 더 좋은 게임 개발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라스트워리어’는 롤플레잉 장르를 모바일 게임에 접목한 참신한 시도가 높게 평가받은 작품이다. 용량이 적은 모바일 게임 특성을 감안, 연작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 게임은 유저 레벨 및 아이템 정보를 게임이 끝나면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 사장은 “저장된 레벨을 통해 유무선 랭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도는 일본에도 없는 전혀 색다른 시도”라고 소개했다.
지난 5월부터 이동전화 019를 통해 서비스중인 이 게임은 현재 2만여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이동전화 011을 통해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송 사장은 “앞으로 실험성이 돋보이는 롤플레잉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계속 개발해 모바일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시장에도 진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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