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삼성전자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상호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LG전자 한국영업부문(부문장 성완석 부사장)은 이달부터 삼성전자의 6㎜ 디지털 캠코더 2개 모델을 추가로 공급받아 총 3개 모델을 운영키로 하고 현재 제품 디자인, 로고배치 등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한국영업부문 관계자는 “한 모델당 월 500대씩 주문해 이달말쯤 출시할 계획”이며 “이제까지 월 평균 300대 가량 팔던 OEM 판매량을 500대 수준으로 2배 가까이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부장 이상현 사장)도 “LG전자의 가스오븐레인지(2개 모델)와 식기세척기(2개 모델)를 모델별로 월 200대씩 OEM으로 받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물량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3월 취약한 가전품목을 OEM 방식으로 상호공급키로 합의하고 지난 5월부터 삼성전자가 디지털캠코더, LG전자가 가스오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상대방에 공급해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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