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지역문화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중한)는 31일 문화도시 꿈꾸기 공모 심사결과 우리의 전통 풍속 두레를 디지털문화로 재창조한 박성희씨(37·프로그래머)의 ‘사어버 퓨전게임-생생두레코’를 최우수상(문화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지역문화의 해’ 홈페이지(http://region.org)에서 ‘가상문화도시 건설’을 주제로 실시한 공모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게이머들이 네트워크에 접속, 스스로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가며 문화마을을 꾸며 나가도록 구성됐다.
우수상인 지역문화의 해 추진위원장상에는 사이버페이스에서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일만년 전의 자연속 포항을 여행한 촌장이 돼 문화공동체 마을을 만들어가는 김경호(28·월간지기자)씨의 ‘Another nature Pohang city’ 등 4편이 선정됐다. 또 입선작에는 김용인씨의 ‘바다 위를 떠다니는 해상 공연무’ 등이 뽑혔다.
추진위측은 이번 수상자들에게 12월말 열릴 예정인 ‘지역문화의 해’ 폐막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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