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가전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인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데이터컨설턴시서비스(TSC)로부터의 서비스 아웃소싱을 확대키로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TCS는 베스트바이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국과 인도 사무소의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140여명에서 190여명으로 대폭 확충하게 된다.
베스트바이는 이에 앞서 인도의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인 위프로로부터의 아웃소싱도 확대키로 한 바 있다.
베스트바이가 인도로부터의 아웃소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경비절감을 위한 것이다. 실제 베스트바이는 현재 정보기술 서비스에 시간당 105∼120달러를 지출하는데 비해 인도의 소프트웨어 기업은 시간당 25달러 수준이다.
TCS는 지난 회계연도(3월말 법인) 6억549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중 베스트바이에 의한 매출은 900만달러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부사장인 S 패드마나반은 “올해에는 (베스트바이에 의한 매출이) 1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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