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랑시스템(대표 박원구 http://www.erlang.co.kr)이 합작사 겸 기술제휴선인 미국 얼랑테크(대표 폴 민)와 공동으로 ATM교환기, 중대형 라우터, IMT2000 장비에 사용되는 스위치 패브릭 칩세트(모델명 ENET Se)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10Gbps 용량의 신제품은 4개를 연결, 40Gbps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멀티채널스위칭(MCS) 기능을 내장, 다양한 장비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LG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에서 이 칩을 이용한 장비를 개발중이다.
통신량 증가에 대비, 2003년까지 5Tbps용량을 지원하는 칩세트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운 얼랑시스템은 일본 NEC와 함께 해외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모뎀칩의 개발에도 착수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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