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게임관련주는 소프트맥스가 5.12%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액토즈소프트가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음반관련주는 대영에이엔브이만이 3.23% 상승했을 뿐,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했다.
◇통신장비=다산인터네트가 500원 상승한 1만4400원으로 마감,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아시스템과 코리아링크는 소폭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단말기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세원텔레콤과 팬택은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권에 장을 마쳤고 텔슨전자는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소재부품=콘덴서 업체들만 선전한 가운데 대부분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대형종목인 삼성SDI(4.60%), 한국전기초자(0.74%), 삼성전기(2.06%), 대덕전자(4.69%) 등이 하락을 기록, 전반적인 소재부품업종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삼화전기(2.27%), 파츠닉(1.55%), 삼화콘덴서(2.26%), 필코전자(1.07%) 등 콘덴서업체들은 거의 전종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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