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
제3시장에서 일부종목이 거래를 주도하는 거래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스닥증권시장이 지난해 4월 설립이후 올 9월까지 제3시장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 상위 5개 종목이 총 누적거래량의 49%, 상위 10개 기업이 총 누적거래량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거래형성률은 지난해 4월 평균 94.85%에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 9월에는 51.75%로 떨어졌다.
한편 이 기간의 거래대금은 모두 1746억원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이 33%, 상위 10개 종목이 47%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에는 일부종목이 장을 주도하는 현상이 두드러져 단일종목(훈넷)이 총 거래대금의 50% 이상 차지하는 등 거래편중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