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예비심사 청구

 

 콤텔시스템, 아이티플러스, 대성메디테크, 케이디엔스마텍, 한국반도체소재 등 5개 IT기업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표참조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지난주(10월 15∼20일)에 5개 IT업체를 포함, 총 6개 업체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이 심사를 통과할 경우 내년 1월까지 공모를 거쳐 내년 2월 중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심사를 청구한 IT기업 중 아이티플러스는 e비즈니스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지난 상반기 141억3100만원의 매출에 22억2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 이번 예심 IT 청구업체 중 매출·순이익 규모에서 가장 앞섰다.

 IC카드 전문업체인 케이디엔스마텍은 지난 상반기 127억3400만원의 매출에 16억3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이 52억3000만원인 이 회사는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2500∼3500원에 발행할 계획이다.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체인 콤텔시스템도 이번에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매출 61억4100만원과 순이익 7억400만원을 달성했다.

 대성메디테크는 의료영상저장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상반기 매출 51억3700만원과 3억59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실리카 분말을 생산하는 한국반도체소재는 직전 회계연도에 36억3200만원의 매출에 4억35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밖에 의약용 항생물질을 생산하는 화일약품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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