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운을 걸고 만든 윈도XP의 출시일을 이틀 앞두고 데스크톱 리눅스 전문업체인 한컴리눅스가 그보다 하루 앞선 25일 새로운 리눅스 운용체계와 사무용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결합한 신제품을 내놓는다. 양 진영의 규모로 볼 때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란 거대기업에 맞불작전으로 대항하는 리눅스 진영의 작은 함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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