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심리적 저항선인 530선에 대한 부담으로 혼조를 보였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66포인트 상승한 528.70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의 542억원 규모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들의 매수로 지수는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1억원과 171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까지 8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지속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2245만주와 1조1428억원을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1개를 포함해 총 553개였으며 하락종목은 245종목이었다.

<코스닥>

 개별종목에 매수세 유입이 눈에 띄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포인트(2.09%) 상승한 63.36으로 마감됐다. 지수상승의 주역은 개인과 외국인으로 개인은 2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들도 1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기관의 매도세를 이겨냈다. 거래수준도 활발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1895만주와 1조5567억원을 기록, 거래소 수준과 비슷했다. 상승을 기록한 551개 종목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종목은 86개에 달했으며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91개에 불과했다.

<제3시장>

 3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초반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 주가를 견인할 재료없이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4.04% 하락한 1만767원이었다. 저가주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57만주 증가한 193만주, 거래대금은 2억2000만원 감소한 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바이스톡과 훈넷이 각각 거래량과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했다. 148개 거래종목 중 상승 31개 종목, 하락 41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65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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