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DEC 2차년도 사업계획 확정 SoC 등 첨단장비 13종 구입

 광주디지털가전부품개발지원센터(GJDEC·센터장 안병하 http://gjdec.gjtp.or.kr)는 디지털 가전용 시스템온칩(SoC)과 컨트롤러 기자재를 확보하고 유관단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2차연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GJDEC는 내년 6월말까지 정부 12억원, 민간 3억원 등 모두 15원을 투입해 PC기반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설계와 알고리듬 개발용 SW인 SPW 신호처리 모듈설계 툴, 열영상카메라, 0.1㎜급 소형 프린트 기판 제작장치와 표면실장(SMD) 칩 마운터, 엑스레이 검사시스템 등 13종의 장비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한국광기술원, 조선대 전자부품재료설계인력교육센터, 광주과기원 초고속광네트웍연구센터를 비롯해 전남대·순천대·동신대 연구센터 등과 장비 공동활용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테크노파크(GJTP) 창업보육센터에 디지컬 가전 관련 벤처기업 10개사 이상을 유치하고 센터 참여기업을 제외한 일반 업체에 대해서는 장비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중소업체의 형식승인 인증 업무지원도 시험적으로 시행하고 미 스탠퍼드대 연구팀과 기술협력을 통해 프로세서의 소형화 및 저전력화 개발을 추진하는 등 세부적인 사업목표도 수립했다.

 지난해 12월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전남테크노파크내에 가전회로 및 통신시스템실, 정밀기기 및 생산기반 기술실, 행정실, 항온항습 측정실 등을 갖춘 GJDEC는 지난 6월말까지 1차연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험기기 등 61종의 장비구축을 끝마쳤다.

 오는 2005년 6월까지 정부 94억, 민간 16억원 등 모두 110억원이 투입돼 5차연도 사업계획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GJDEC는 현재 디지컬 컨트롤러 및 정밀기기 분야에 엠코테크놀로지·현우맥플러스 등 9개사, 디지컬 가전 SoC 분야에 블루맥스·한국디지털·조은기술·바이오닉스 등 14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안병하 센터장(광주과기원 기전공학과 교수)은 “업체별 기자재 및 기술지원 분야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한 지원체계 구축으로 백색가전의 고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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