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비쥬얼랜드(www.vizland.com)는 지난 5월 환경부의 의뢰로 개발에 착수한 물절약 홍보용 게임 ‘물절약 대작전’을 개발, 1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환경부가 물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비쥬얼랜드는 게임과 교육적 효과를 살리기 위해 액션과 퀴즈, 퍼즐적 요소를 결합한 복합장르로 게임을 구성했다.
총 9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물절약 대작전’은 18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몬스터들과 싸우며 물에 관한 퀴즈를 푸는 형식이다. 따라서 게임을 즐기며 물절약 정신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부는 이 게임을 홈페이지(http://www.me.go.kr)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CD형태로 제작해 학교 등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게임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초등학생 대상 ‘물절약 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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