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를 이용한 인터넷 마케팅 기법이 등장했다.
프리챌(대표 전제완 http://www.freechal.com)은 최근 해외쇼핑 전문몰인 위즈위드(대표 함윤성 http://www.wizwid.com)와 협력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브랜드가 부착된 아바타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업대상 아바타 마케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프리챌이 이번에 선보인 아바타 마케팅은 위즈위드가 프리챌 사이트 내에 아바타숍을 오픈하고 자사 브랜드를 부착한 프리챌용 아바타를 제작해 가입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는 네티즌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바타를 이용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네티즌 개개인을 광고채널로 이용할 수 있는 등 기존 온라인 광고와는 색다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챌측은 “위즈위드 아바타 마케팅을 실시한 지 하루 만에 위즈위드 사이트에 1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패션 관련 기업 및 애니메이션 업체 등 다양한 종류의 소비재 업체들로 마케팅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