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제3세대(G) 이통 사업자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파수 경매대금을 대폭 깎아주기로 했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파이낸셜타임스(http://www.ft.com)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3G 사업자들의 주파수 대금을 당초 49억5000만유로(5조9400억원)에서 6억1900만유로(7428억원)로 대폭 줄여주기로 했다. 또 사업자 면허 기간도 당초 15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해주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약 1000억유로에 달하는 주파수 경매대금 때문에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럽의 3G 사업자들이 최근 잇따라 각 국 정부에 주파수 대금을 탕감해 달라고 요구한 후 나온 첫 번째 대응방안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다른 국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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