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버라이존와이어리스 등 주요 이통업체들이 넥스트웨이브텔레컴(http://www.nextwavetel.com)이 보유하고 있는 제3세대(G)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16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양측이 최종합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http://www.washingtonpost.com)신문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따라 넥스트웨이브는 현재 연방정부에 지고 있는 채무 및 세금(약 110억달러)을 모두 갚고도 50억달러를 받게 됐다. 또 지난 96년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실시한 주파수 경매에서 넥스트웨이브가 46억달러에 3G사업권을 따냈지만 그후 경매대금을 제때 내지 못해 촉발됐던 주파수 사업권을 둘러싼 오랜 분쟁은 이해 당사자들간 합의로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