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섬유업체 온라인지원시스템(ICS:Internet Cooperation Service)을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섬유업체들은 잉크젯 프린팅, CAD 제도, 필름 출력, 디지털 제판 등 각종 서비스를 온라인(http://design.dyetec.or.kr)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업체들은 섬유생산과 관련한 지원의 경우 염색기술연구소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연구소측은 이번 인터넷 기반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역 섬유업체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섬유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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