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에 이어 조정국면을 이어갔다. 새로운 테러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 위축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 주말보다 2.41포인트 떨어진 513.99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현물에서 158억원, 선물에서 3292계약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도 7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23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가각 3억7317만주, 1조2245억원이었다.

<코스닥>

 거래일수 기준 닷새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급등에 따른 조정분위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코스닥시장은 탄저병과 카지노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유지하며 장을 주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55포인트 오른 59.57로 마감, 지수 60선에 바짝 다가섰다. 시장의 상승세에도 불구,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답보상태에 빠졌다. 개인들은 27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외국인들도 71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들은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247억원의 순매도 공세를 펼쳤다. 거래량과 가래대금은 각각 4억1397만주, 1조4244억원을 기록했다.

<제3시장>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 장중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며 결국 소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2.8% 상승한 8953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주 감소한 73만주, 거래대금은 9000만원 감소한 2억1000만원이었다. 스피드코리아와 훈넷이 각각 20여만주, 10만여주가 거래되면서 이날 제3시장 매매를 이끌었다. 151개의 거래종목 중 상승종목이 41개 종목으로 하락종목(28개)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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