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홍콩전자전이 15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22국 163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 4대 전자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제21회 홍콩전자전’이 15일 오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홍콩무역발전국(jttp://www.tdctrade.com) 주최로 오는 18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이번 홍콩전자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미국·독일 등 전세계 22개 국가에서 1632개 업체가 참가해 AV기기, 가전제품, 통신장비 등 각종 전자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그리스와 러시아가 처음으로 참가해 각 국 바이어들에게 자국의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80여개 업체가 참가했던 우리나라는 올해 100여개 업체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한국관과 자체 독립부스를 통해 참가해 홍콩과 중국, 대만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이번 홍콩전자전은 조명과 전등에 관련된 제품이 전시되는 ‘홍콩 국제 조명전시회’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전시회인 ‘홍콩부품전시회’가 동시에 개막됐다.
<홍콩=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