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티비(대표 김진욱 김영호 http://www.its-tv.com)는 기존 TV를 초고속통신망에 연결, 양방향 TV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광TV용 세트톱박스를 자체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잇츠티비가 개발한 광TV용 세트톱박스는 윈도CE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제품이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나 케이블TV 사업자가 해외 특정 미들웨어 플랫폼 사업자에 종속되지 않고도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양방향 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동시에 자바, 플래시, MP3, MPEG4 등을 지원해 가입자가 기존 TV를 통해 게임, 쇼핑, 뮤직비디오 등 인터넷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원격으로 편리하게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잇츠티비는 세트톱박스 개발과 함께 지난 8월 20일부터 경기도 분당 파크타운 아파트 4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중이다. 내년 초를 상용화 시기로 잡고 있으며 오는 2003년까지 약 50만 가구에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한편 잇츠티비는 지난 99년 9월 설립된 부가통신, 별정통신사업자며 자본금은 363억원, 임직원수는 75명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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