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은 그동안 은행측과의 수수료율 결정문제로 인해 차질을 빚어왔던 인터넷 납부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주택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을 시작으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구서를 가지고 은행에 요금을 납부하던 고객은 인터넷빌링에 가입하면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으로 각종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이 제공하는 인터넷납부서비스는 현재 KT·KTF·하이텔의 통신요금 외에 삼성카드·국민카드·부산시 지방세 등이 대상범위며 향후 업무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KT는 11월부터 인터넷빌링 가입자에게 청구서 발송비용 절감분을 고객에게 환원해주기로 하고 전화요금에서 월 150원을 할인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빌링서비스란 전화요금·전기요금 등 가입자가 매달받는 각종 공과금을 PC와 인터넷으로 조회하고 납부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편 KT는 통합인터넷빌링서비스인 빌프라자(http://www.Billplaza.com)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하고 이는 그동안 신규 서비스로 검증되지 않았던 인터넷빌링사업 분야의 성장가능성을 밝게 해주는 청신호라고 덧붙였다.
KT는 본체 및 계열사(KTF·하이텔)를 중심으로 국민카드·삼성카드 등 청구기관을 확보해 요금조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앞으로 지방세 부문에 대한 조회 및 납부서비스로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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