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광호 http://www.sw.or.kr)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오길록http://www.etri.re.kr)은 12일 ETRI 제1동 대회의실에서 컴포넌트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인 ‘마르미Ⅲ’의 전국 보급에 관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ETRI는 ‘마르미Ⅲ’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최호혜 조건으로 기술이전하게 되며, 협회는 이 제품의 보급 및 산업화에 적극 나서게 된다.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88년 63개 회원사로 출범한 이후 현재 1044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형 법인으로 소프트웨어사업자 신고, 업체간 분쟁 조정, 수출상담반 운영, 제도연구 및 정책건의 등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진흥을 도모해왔다.
김광호 협회장은 “국내 첨단 소프트웨어기술의 산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ETR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도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체제가 조속히 안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 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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