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에서 분사한 하이필(대표 권상오 http://www.hifil.co.kr)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냉온데스크톱 정수기의 후속모델로 자사가 제조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키드니 필터를 장착한 냉수전용 정수기의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4개의 필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며 냉수통을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환경호르몬 발생위험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정수기시장의 거품을 빼기 위해 60만원대로 판매가격을 낮춰 가계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하이필은 지난 6여년간 기존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시장을 UF중공 사막 시장으로 전환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정찰가격제를 실시하고 있다.
권상오 하이필 사장은 “국내 소비자들이 가까운 일본에서처럼 대형 할인마트와 일반 소매점에서 편리하게 정수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정직한 마케팅으로 거품을 빼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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