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이 담뱃갑의 4분의 1 두께에 불과한 휴대형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연구센터의 이규호 교수가 창업한 락테크놀로지(http:///www.maudio.co.kr)는 최근 압축 솔루션 전문업체인 콴21(대표 김태원)과 공동으로 동일 용량의 메모리 칩에 기존 MP3 플레이어의 3배에 달하는 음원을 담을 수 있는 오디오 플레이어(61×91×5mm·사진)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담뱃갑의 4분의 1 두께에 계란 1개 무게인 47g에 불과한 초슬림형 오디오 플레이어로 1대 25에서 1대 50의 압축률을 가진 바이트로(bytero) 압축기술을 활용, 1시간 정도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기존 64MB 메모리의 MP3플레이어보다 3배 정도 긴 3시간(약 60곡) 분량의 음악을 CD음질 수준으로 재생할 수 있다.
또 바이트로 파일은 물론 기존 MP3파일 등도 다운로드 및 재생 가능하며, 가정용 및 차량용 오디오시스템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규호 교수는 “이번 제품으로 이미 국내 특허출원을 마친 데 이어 G7 국가의 특허 획득을 준비 중”이라며 “독일·터키 등 해외 시장 공급을 협의 중이며 향후 각종 음반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65-0472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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