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초고속정보시범망 구축
중국에서 ‘초고속 정보시범망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는 세계 수준의 초대형 광대역 초고속 실험과 시범구축 계획으로, 중국이 이 분야에서 핵심기술·장비 연구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초고속 정보시범망 개발이 독자 연구·제작한 광교차연결장비(OXC), 광분할 다중접속장비(OADM), 핵심라우터와 네트워크 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구축됐다”면서 “베이징의 과학연구원과 9개 대학교 실험실을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범망 관련 제품은 국가계획위원회의 지원아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중싱통신·다탕텔레콤·펑훠(烽火)통신·쥐룽(巨龍)정보 등 통신제조업체에서 양산된다.
* 중국 최대의 광CD 생산기지 구축
중국 최대의 광CD 생산기지가 출범했다.
쓰촨톈거(四川天歌)과기유한회사는 청두에서 광CD 생산기지인 수출가공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15억위안을 들여 구축된 이 생산기지는 50개의 생산라인에서 최대 연 5억7600만장의 광CD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을 갖고 있다. 이 단지에는 1차로 내년 6월까지 10개의 생산라인이 완비되면 연간 광CD는 1.44억장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광CD는 광전자 산업에서 중요한 제품으로 용량이 크고 안전성이 높으며 원가가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유럽과 미국의 1인당 광CD 소비량은 10∼15장이지만 중국은 0.1장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잠재력도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중싱통신 30만선 ADSL 판매
중싱통신의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판매가 30만 회선을 돌파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광대역 보급이 증가하면서 중싱통신의 ‘D@Tall ADSL’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중싱통신은 차이나텔레콤·톄퉁·상하이텔레콤 등에 30만 회선의 ADSL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7만 회선은 특히 상하이텔레콤에 제공됐는데 상하이텔레콤은 올해 ADSL사업을 강력히 추진, 일반 광대역 사용자들과 빌딩·아파트 등지에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싱통신은 향후 상하이텔레콤에 10만 회선을 더 제공하는 한편 다른 업체들을 대상으로 ES이더넷 교환기·HomePNA·UAS포털 접속서버 등의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 중국 IC 제조수준 새 단계 진입
중신국제(中芯國際)반도체회로제조유한회사가 8인치·0.25㎛ 칩 생산에 돌입했다.
이로써 중국의 집적회로(IC) 제조수준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또 중국내 칩 공급부족도 개선하게 됐다.
중신국제반도체는 올해 안에 양산에 들어가 내년에는 월 생산규모를 2만5000장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신의 관계자는 “중국·해외업체와 함께 IC 설계부문, IDM·시스템 부문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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