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아파트업체 이지빌(대표 김도련 http://www.ezville.net)은 10일 LG건설·한진건설·코오롱건설·대성산업 등 주요 임원과 LG전자·LG텔레콤·LG화학·한국하니웰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무선 통합 홈네트워크 시연회를 서울 압구정동 LG주택전시관에서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선 원격지에서 PCS단말기와 개인휴대단말기(PDA)로 가전·전등 등 기기를 원하는 상태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지능형 무인감시카메라, 홍채인식 자동문, 전동창호 등 실제 아파트에 적용해 사용하는 제품을 선보였으며 음성인식기술 등 향후 도입될 첨단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홈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홈게이트웨이·제어기술·네트워크 구축은 이지빌, 홈네트워크장비·디지털가전은 LG전자, 전동창호 커튼은 LG화학, 무선인터넷 및 솔루션은 LG텔레콤, 방범·보안·제어장비는 한국 하니웰, 음성인식분야는 제너시스정보통신에서 각각 맡아왔다.
이지빌은 이들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공동개발·마케팅을 통해 단품형태가 아닌 통합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선보이고 향후 전개될 통신프로토콜표준 등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한편 이번 시연회는 민수기 LG건설 부회장, 양성집 한진중공업 전무, 임세경 LG텔레콤 부사장, 성완석 LG전자 부사장 등 전략 제휴사의 고위층 임원들이 대거 참여해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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