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학술원은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에릭 코넬(39·미국 콜로라도 대학)·볼프강 케털리(43·미국 MIT대학)·칼 와이먼(50·콜로라도대학) 등 3명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세 사람은 동일한 에너지를 갖고 진동하는 레이저빔의 광입자처럼 응집, 운동하는 물질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함으로써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존재했던 ‘보즈-아인슈타인 응집(Bose-Einstein Condensate)’을 실험적으로 구현해낸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즈-아인슈타인응집 이론은 1920년대에 인도의 과학자인 보즈와 아인슈타인에 의해 제기된 것으로, 같은 양자값적 상태를 가지는 물질을 만들어 광입자의 응집물인 레이저와 같은 응집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세사람은 절대 0도의 온도 환경아래의 묽은 가스상태인 알칼리 원소에서 이러한 응집을 구현, 향후 원자단위에서 이뤄지는 정밀측정과 나노기술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또다시 미뤄진 '디지털자산기본법'…스테이블코인 시장서 한국 '낙오'
-
2
한국, 싱가포르·홍콩에 밀렸다…암참 “삼성전자 파업 글로벌 공급망·투자 신뢰 흔들 것”
-
3
삼성전자 총파업 카운트다운…K반도체 생태계 셧다운 위기
-
4
파업 D-7, 삼성 반도체 '웜다운' 돌입…100조 피해 현실화
-
5
1분기 주식 판 개인투자자, 10명 중 8명은 '익절'…평균 수익 848만원
-
6
[人사이트] 1100억 투자 받고, 스테이블코인 직진 나선 핑거 안인주 대표
-
7
삼성전자 “사후조정 결렬 매우 유감, 끝까지 파업 막겠다”
-
8
[ET특징주] SK하이닉스, 증권가 '310만' 전망에 주가 7%↑… 삼성전자도 상승 전환
-
9
현대차 시뮬레이터 LG전자 OLED 탑재한다
-
10
삼성전자 노조 '이익 15%·상한 해제' 고수…업계 “도미노 리스크” 우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