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열-법률명 띄어쓰기 말것!>
경기활성화 및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산업기반기금의 지원금리가 대폭 인하된다. 또 내년도 산업기반기금이 이달부터 조기 집행된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민간 설비부분의 투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설비투자 목적의 대표적 정책자금인 산업기반기금의 지원금리를 이달부터 현행 5.75%에서 5.0%로 대폭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산자부가 발표한 2002년도 산업기반기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민간기업의 설비투자 대상 융자지원액은 324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부품·소재산업 육성에 700억원, 우주항공·생물산업 등 지식기반산업 경쟁력 강화에 600억원 등 산업구조 고도화에 1300억원이 집행된다.
광주 광산업, 경남 기계 등 지역산업의 균형발전에는 364억원이 지원되며, 물류·유통·환경·산업정보화 등 산업인프라 구축에도 158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또 이같은 융자사업외 내년에는 ‘부품소재전문기업등의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제6조의 규정에 의거, 부품·소재 전문 투자조합에 대한 출자사업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종갑 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침체국면에 있는 국내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산업기반기금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며 “이달중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내년도 융자사업자를 선정, 내년 1월 회계연도가 시작되면 곧바로 융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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