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최승돈 http://www.haansoft.com)는 워드프로세서 신제품인 한글2002를 9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한국적 작업 환경에 알맞게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9개의 사전과 함께 한국적 정서를 전달할 수 있는 505개의 서체와 1600개의 미이지 파일을 포함하고 있다. 또 파일 형식을 일괄적으로 바꾸는 변환기를 내장하고 있어 다른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과 호환성을 높였으며 사무실에서 자주 사용되는 프레젠테이션과 스프레드시트 기능도 갖고 있다.
또 한영 자동변환, 우편번호 자동입력, 세로쓰기, 원고지 방식 입력, 음성명령어 인식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 제품으로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가정과 공공기관뿐 아니라 기업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 최승돈 대표는 "비싼 프로그램을 여러 개 구입하지 않아도 사무환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대부분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경제성을 내세워 기업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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