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라이잉자오 행정원 부원장(부총리격)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국내 정보기술(IT) 관련 업체들이 중국업체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밝혔다.
라이 부원장은 이날 대만의 경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만의 IT업체들은 중국에 있어서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중국이 대만과의 건설적인 제휴관계에 관심을 표명한다면 이를 막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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