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의 보다 빠른 e비즈니스 전이(transformation)를 위해서는 유통의 전문화·세일즈 혁신·인수합병(M&A)을 통한 경영규모의 확대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발텍컨설팅은 4일 ‘제약산업의 e트랜스포메이션’이란 자료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은 e전이를 위한 조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며 “개별적인 업체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산업 전반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각의 제약업체도 기존의 제품 중심이 아닌 타깃(고객의 요구)을 중심으로한 프로세스로 업무체제를 혁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황승준 컨설턴트는 “제약업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할 시기”라며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아웃소싱을 통한 유통의 전문화 △리베이트 방식의 영업관행 타파 △신약 개발 비용 등의 확보를 위한 업체간 인수합병 등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 e전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영업자동화시스템(SFA) 구축, 병원 등 네트워크 망 관리, 세일즈 마케팅 혁신을 순차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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