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는 본사에서 업계 최초로 10기가비트 이더넷 직렬 트랜시버 모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10㎞의 전송거리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냉각기와 복잡한 광다중화 기술 없이도 10기가비트의 전송성능을 구현했으며 최고 수준의 전자파차단 기능과 열 보호기능을 구현, 라인카드당 포트 8개의 고밀도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체 개발한 64/66B 부호화 기술을 적용, 데이터 과부하 현상을 방지했으며 핫 플러거블 XENPAK 트랜시버 패키징 기술을 채택, 가동을 멈추지 않고도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수리가 가능하다.
애질런트는 내년 3분기부터 이 제품의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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