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전력소모량을 대폭 줄인 노트북용 ‘모바일 펜티엄Ⅲ 프로세서-M 1.2㎓’를 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0.13미크론 제조공정과 저전력 소비 설계기술인 ‘스피드스텝’을 적용했으며 512kB L2 캐시, 데이터 프리페처(data pre-fetcher), 133㎒에 이르는 프로세서 시스템 버스 속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아키텍처를 개선했다.
또한 최대 성능 모드와 배터리 최적 모드 사이를 자동 전환할 수 있도록 ‘디퍼 슬립’(deeper sleep) 모드를 채택, 배터리 수명을 대폭 늘렸으며 전력소모 수준은 0.2와트(W) 이하까지 낮췄다.
이 제품은 풀 사이즈의 노트북과 태블릿PC, 미니 노트북, 서브 노트북 등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인텔은 이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노트북에서 고성능 2D, 3D 및 비디오를 구현할 수 있도록 그래픽 기능을 통합한 ‘830M’ 칩세트와 SD램을 탑재할 수 있는 저가 플랫폼용 ‘830MG’ 칩세트를 함께 출시했다.
인텔코리아 윤상한 상무는 “모바일 펜티엄Ⅲ 프로세서-M 제품군은 최고의 성능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제조기술에 기반을 둔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 디자인이 결집된 제품”이라며 “1.2㎓ 이외에 클록주파수를 세분화한 총 12개의 모바일 프로세서 신제품을 함께 출시하기 때문에 이제 인텔은 저가형에서 고가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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